SK 권오용 고문 ‘가나…’ 출간 30여년 회사생활 소회 담아
국내 재계의 대표적 홍보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권오용 SK그룹 고문(57·사진)이 30여 년 회사생활의 소회를 담아 ‘가나다라ABC’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했다. 올해 초 SK㈜ 사장에서 물러난 권 고문은 그동안 틈틈이 쓴 기고문과 미니홈피의 글을 모아 이 책을 냈다.
1980년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입사해 금호그룹, KTB네트워크를 거쳐 2004년부터 SK그룹 홍보담당 고위 임원으로 일한 그는 이 책에 한국 경제와 기업에 대한 식견, 부모 및 지인들과의 인연, 회사생활 중 터득한 경영의 이치와 실패 경험담을 두루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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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