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피치와도 내달 협의
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 5일부터 8일까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무디스는 한국의 중장기 재정 건전성과 공기업 부채 등 재정 분야를 비롯해 가계부채와 은행의 외화유동성 상황, 분단국가로서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4월 2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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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정부는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와도 7월 중순까지 연례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