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8일 국회 잔디밭서 낮잠을 자던 10대를 성추행한 변모(56)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회 기능직공무원인 변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4시 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내 테니스장 관리사무실에서 지적장애 2급인 이모(19) 씨를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변 씨는 국회의사당 앞 잔디밭에 누워 잠을 자고 있던 이 씨를 깨워 테니스장 관리사무실 안에서 자라고 유인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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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