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SA TODAY
과속과 음주운전을 일삼는 운전자는 정상 운행을 하는 운전자보다 오래 살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美법률정보 제공업체 렉시스넥시스(LexisNexis)와 미국 재보험사 RGA(Reinsurance Group of America)는 미국 내 7400만대의 자동차 기록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 결과를 보면 많은 과속딱지를 축적한 운전자와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정상 운전자보다 사망률이 71%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회 이상 ‘주행 중 교통위반’ 딱지를 받은 사람은 정상운전자 대비 사망률이 79%나 높았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