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포숲에서 열린 ‘제 1회 장사익과 함께하는 찔레꽃 음악회’. 산청군 제공
장사익은 2007년 차황면이 광역 친환경단지로 지정된 이후 축하공연에 초청됐다가 산청과 인연을 맺었다. 그해 3월 산청군은 금포숲에서 차황면 소재지까지 야생초 둑방길 1km 구간에 찔레꽃을 심었다. 또 금포숲에 찔레꽃 노래비를 세우고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축하음악회를 열었다. 이를 계기로 노래비가 있는 금포숲에서 해마다 찔레꽃 음악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1300여 명이 모였다. 올해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오동현 산청군의회의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055-970-6402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