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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김찬경 회장이 임석에 건넨 3억대 금괴 추적

입력 | 2012-05-21 03:00:00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구속수감·사진)이 지난해 9월 저축은행 2차 영업정지를 앞두고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구속수감)에게 “미래저축은행 퇴출을 막을 수 있도록 로비를 해 달라”며 건넨 11억 원의 금품 중에는 현금뿐 아니라 개당 6000만 원짜리 금괴 6개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저축은행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임 회장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문제의 금괴를 찾아내지 못함에 따라 임 회장의 정관계 로비 여부와 함께 금괴의 행방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