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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해안가 도로서 승용차 관광객 덮쳐 3명 사상

입력 | 2012-05-20 14:07:00


울릉도 해안가 도로에서 승용차가 관광객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19일 오후 6시10분 경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거북바위 인근 통구미 물양장 내도로에서 서모(49·여) 씨가 몰던 스포티지 승용차가 관광객 3명을 들이받은 뒤 바다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대전에서 울릉도에 와 관광하던 이모(59) 씨가 숨지고 함께 온 이모(49·여) 씨 등 2명이 중, 경상을 입었다.

승용차 운전자 서 씨는 차와 함께 바다로 추락했으나 사고 현장에 있던 주민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서 씨가 남양리에서 울릉읍 쪽으로 가기 위해 통구미 물양장 안으로 차를 몰고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