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공존 분야 활동으로 2006년 500억 원 규모의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해 생활고 때문에 학업에 지장을 받는 미래 인재를 도와주고 있다. 매년 대학입학 예정자와 중학교 2학년 진학 예정자를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2002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2008년 이후로는 기탁 규모를 매년 50억 원 이상으로 늘렸다. 이 밖에 그룹 내 봉사단 활동,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 해외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활동, 그룹사별 1사1촌 결연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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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 분야 활동을 위해서 신한금융은 2010년 7월 6개 그룹사가 참여한 계열사 통합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본점, 전산센터, 연수원 및 영업점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 관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종이문서를 줄이기 위해 태블릿PC를 기반으로 한 회의 및 보고서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11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700억 원 규모의 ‘신한미소금융재단’을 2009년 12월에 설립했다. 인천 부산 안양 등 모두 9개의 지부로 운영되는 이 재단은 향후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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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