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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39년전 입양 아기가 佛장관에

입력 | 2012-05-18 03:00:00


생후 6개월 만에 강보에 싸여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로 입양된 아기가 39세의 젊은 나이에 장관급 각료가 됐다.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에서 중소기업·혁신·디지털경제 담당 장관을 맡은 플뢰르 펠르랭(김종숙) 씨. 한국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핏속에 한국인의 DNA가 흐를 그가 두 나라 간의 가교역할을 해내면서 더 큰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 펠르랭 파이팅!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