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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 광역버스 204대 증차…택시 4610대 추가 운행

입력 | 2012-05-17 16:41:00


경기도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17일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204대를 증차 운행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했다.

도 북부청은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18일 오전 4시 파업을 결의함에 따라 24시간 '비상수송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북부청은 이에 따라 서울 방향 광역버스 예비차량 204대를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하루 1946회 더 운행한다.

또 서울과 인접해 있는 11개 시와 군에서 시행 중인 택시부제를 해제했다. 이 조처로 경기지역에서는 하루 택시 4610대가 추가로 운행된다.

서울 지역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는 시와 군 자체 판단으로 전철역과 서울시계를중심으로 노선 연장 또는 증차, 증회 운행하도록 적극 권고했다.

경기도북부청 강승호 대중교통과장은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예정대로 실행할 경우 도민의 서울 방향 출퇴근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상 상황인 만큼 자가용 함께 타기 등에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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