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주인 30% 이상 찬성’ 충족… 정비구역 265곳은 추가 조사
해제되는 곳은 홍제4구역 북가좌1구역 독산1구역 등 재건축 정비구역 3곳과 동대문2구역 강북12구역 등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4곳, 동대문1구역 중랑5·13·14구역 등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11곳이다. 시는 주민 공람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곳 구역 해제를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시는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정비(예정)구역 265곳의 실태조사를 6월부터 실시한다. 해당 구역의 사업성을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정보인 사업비와 추정분담금 등 객관적인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한 후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추진위가 구성되지 않아 당장 조사가 가능한 정비구역 106곳과 정비예정구역 159곳이다. 추진위나 조합이 설립된 305곳은 토지 등 소유자 1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조사를 추진할 수 있어 추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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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