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이동욱이 준 축의금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개코는 “결혼을 할 때 유독 축의금을 많이 낸 친구가 있다. 세 자릿수 축의금을 냈는데 생색을 너무 낸다”고 폭로했다.
그 친구는 바로 MC 이동욱. 개코는 “이동욱이 축의금 봉투 속에 편지를 몰래 넣어 신부 측에 축의금을 냈다. 신혼 여행 중인데도 전화를 걸어 ‘축의금 봉투속에 넣어둔 편지를 봤냐’고 자꾸 물어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동욱은 “개코가 군 복무중에 결혼을 했는데 그 과정을 지켜보며 개코의 위신을 살리고 싶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ㅣSBS ‘강심장’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