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영화감독-배우 황정민 (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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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이 신작 ‘전설의 주먹’의 주연급 캐스팅을 확정했다. 충무로 톱스타들이 대거 물망에 올라 있던 가운데 내로라 하는 배우들의 시선 또한 집중되어 있었던 강우석 감독의 新 ‘전설군단’이 확정된 것.
가장 관심을 모았던 ‘전설의 주먹’의 레전드이자 주인공 임덕규 역에 배우 황정민이 확정되었다. 그를 이어 리얼액션격투프로그램 ‘전설의 주먹’을 통해 만나게 될 新 ‘전설군단’에 합류한 배우들은 유준상, 윤제문, 유해진, 정웅인, 강성진이 캐스팅 확정됐다.
강한 남자들의 가슴 뜨거운 파이팅을 펼쳐 보일 영화 ‘전설의 주먹’의 전설군단은 그간 강우석 감독의 영화들에서 볼 수 없었던 ‘뉴페이스’들과 저력의 ‘강우석 사단’의 절묘한 조화가 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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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설의 주먹’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된 웹툰 ‘전설의 주먹(이종규 원작)’을 원작으로 한 작품.
학창시절 ‘전설’로 불리웠던 일반인들 대상, 매회 2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벌이는 리얼액션격투프로그램을 배경으로 한 가슴 뜨거운 파이팅 드라마가 될 것. 그간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리얼액션격투프로그램’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와 강우석 감독 드라마 특유의 ‘소통의 힘’이 만나 오는 겨울 극장가에 강렬한 한 방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전설의 주먹’은 7월 중순 본격적인 크랭크인을 앞두고 프리프로덕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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