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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차량주위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에이브이엠(AVM: Around View Monitoring)을 적용한 SM7 LE AVM 패키지 악세서리 트림을 선보인다.
에이브이엠 기능은 일부 고급 차종에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주행 및 주차 시 차량주변을 마치 하늘에서 바라보는 것 같은 버드뷰를 포함해 총 5가지의 뷰 모드를 지원한다. 이는 운전자 시야의 사각지대를 제거함과 동시에 좁은 골목길을 주행하거나 복잡한 주차 시 모니터를 통해 옆 차와의 간격을 확인할 수 있어 안전운전에 도움을 준다.
에이브이엠 패키지 선택 시 초광각 카메라 4개, ECU 및 순정용품 내비게이션 V6, 샤크 안테나가 장착되며 가격은 180만원이다. 또한 LE 트림과 AVM 패키지가 결합된 LE AVM 패키지 악세서리 트림 선택 시 에이브이엠 패키지가 25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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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VM 시스템은 국내 모델 가운데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K9 등에 적용됐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