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몸매 관리 그린식단”… 현대백화점 급식 뜨거운 반응12개 점포중 8곳 매진 대박
구내 식단에 ‘그린 혁명’ 현대백화점이 실시하는 ‘G-헬시 캠페인’에 참여하는 여성 협력사원들이 지난달 30일 압구정 본점 직원식당에서 칼로리가 낮은 ‘G-슬림 다이어트’ 도시락을 먹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김 씨가 이런 번거로움과 유혹에서 ‘해방’된 것은 올해 2월부터다. 현대백화점이 닭가슴살샐러드, 버섯죽 등 한 끼에 400∼500Cal대로 구성된 다이어트 도시락을 협력사원을 위한 구내식당 고정 메뉴로 추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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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은 뜨거웠다. 올해 1월 말, 수요 조사를 위해 사전 신청을 받자 전국 12개 점포 가운데 8개 점포에서 매진 사태가 발생했다. 이 메뉴를 신청하면 급식업체가 100일간 체중, 혈당 등을 관리해 준다는 점도 인기의 원인이었다.
현대백화점 급식업체인 현대그린푸드 측은 저염, 저당, 저칼로리를 내세우는 ‘G-슬림 다이어트’ 도시락을 주문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메뉴를 먹기 전과 75일 후, 100일 후 체중, 체질량,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100일이 지나는 시점인 이달 중 최종 식단 평가로 맞춤식 상담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급식업계 관계자들은 참살이(웰빙) 문화의 확산과 기업들의 사원 복지 강화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구내 식단 메뉴에 ‘그린 혁명’이 일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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