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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계명대, 아프리카 3개국에 ‘한국센터’ 짓고 교류협정

입력 | 2012-04-24 03:00:00


“지하자원이 풍부한 점에서도 아프리카는 소홀히할 수 없는 지역입니다.”

최근 아프리카 3개국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최상호 계명대 부총장(58)은 “이들 대학과 깊은 신뢰를 쌓아 서로 도움이 되도록 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계명대는 에티오피아 아다마과학기술대, 짐바브웨 짐바브웨대, 탄자니아 도도마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한국센터 및 계명라운지를 캠퍼스에 설치했다. 노트북 컴퓨터 활용교육에 필요한 장비도 기증했다. 한국센터를 통해 대구와 한국문화도 소개할 계획이다. 또 교수와 학생 교류를 활발하게 해 현지에 한국어과를 개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노인호 기자 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