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극권연맹 이찬 부주석을 비롯한 대한태극권협회 이영돈 회장, 한국내가권연구회 안철균 회장, 방장태극권회 진종백 회장, 동악태극권연맹 문감홍 회장, 한국조유빈양식태극권총회 박성철 회장, 테라피타이치보급회 한봉예 회장과 이가인 이사, 대한신전정자태극권총회 권범주, 류승권 이사 등, 태극권단체 대표자들이 태극권의 발전, 보급을 위해 11일 이찬태극권도관에 모여 태극권을 시연했다.
이들 고수의 시연은 오랜 기간 수련하여 쌓인 내공에 걸맞게 고요하고 안정된 자세 속에서 나오는 부드럽고 강함, 길고 짧음의 조화나, 빠르고 늦음의 장단이 빗어내는 아름다움의 운치는 그야말로 무술을 왜 무예(武藝)라 칭하는지 느끼게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