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습도 학습이기 때문에 ‘배우는 것’과 ‘익히는 것’에 조화가 이루어질 때 성과가 나타난다. 우리 아이들은 막연하게 영어라는 지식을 배워서 쌓아두기만 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에게 다가가 익힌 지식을 나누고 활용하는 경험이 더 필요한 것이다.
사람들과 만나 말을 나눌 때와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때, 상당한 시간동안 언어를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익히지 못해, 기계적으로 이식된 말과 글만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
고궁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헬로우하며 인사하는 아이들은 자주 볼 수 있지만, 막상 외국인이 다가와 말을 건넬 때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아이들은 쉽게 볼 수가 없다. ‘일방적 말걸기’라는 언어사용의 기술은 갖추었지만, ‘상호 소통하기’라는 언어사용의 기본은 아직 부족한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생각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표현하는데 서툴다. 사람을 대상으로 습득한 언어를 활용해 본 경험도 많지 않다. 그렇기에 관계의 확장이 일어나지 않는다. 바람직한 영어학습은 떠오르는 수 많은 생각들을, 다양한 표현법을 활용해, 여러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영어라는 언어를 배우는 ‘학’의 시간과 더불어, 언어를 익히고 활용하는 ‘습’의 시간도 중요한 것이다.
영어학습, 아는 것과 하는 것과 되는 것
학습에 있어 무엇인가를 아는 것과 하는 것, 그리고 하는 것과 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학부모들은 영어학습의 결과인 성장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특별히, 다음의 3가지 과정을 바탕으로 현재 자녀의 영어학습 결과를 진단해 보아야 한다.
첫째, 아는 것: 영어학습을 통해 삶에 대한 지식의 영역이 넓어지고, 생각이 진보하고 있는가? 언어교육은 생각과 사고의 틀이 넓어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특별히, 영어학습은 언어를 익히고 배우면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접하게 되며, 이를 통한 올바른 세계관의 확장으로까지 이어져야 바람직하다.
둘째, 하는 것: 자신의 생각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과정 속에 관계가 확장되고 있는가? 언어는 사람을 대상으로 사용되어야만 하며, 소통의 도구로 활용되어야만 한다. 결국, 학습의 결과는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관계가 넓어지는 것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셋째, 되는 것: 깊은 지식과 넓은 관계를 바탕으로 오늘의 나는 어제보다 성장한 내가 되고 있는가? 비교의 대상은 어제의 내가 되어야 한다. 어제보다 오늘, 학습하면서 지식이 깊어졌다면 성장한 것이다. 오늘보다 내일, 학습으로 인해 관계가 넓어진다면 성장하는 것이다.
영어학습은 생각에, 관계에, 삶에 변화를 가져와 어제와 다른 내가 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바람직한 것이다.
영어학습, 교실환경을 생각하다.
바람직한 영어학습을 위해서 교실환경은 필수적이다. SDA삼육외국어학원의 주니어프로그램은 교실환경에서 영어를 충분히 배우고 익히는 가운데 완전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재와 커리큘럼이 구성되어있다는 특징이 있다.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원어민 선생님들과 학생들 사이의 소통을 장려하는 1:1인터뷰 피드백제도를 비롯하여, 학생과 학생 사이의 상호소통을 통해 영어를 익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 발표수업 등 사람을 대상으로 생각을 표현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장점도 있다.
또한, 생각의 폭이 깊어지도록 잘 기획된 교재, 관계의 영역이 넓어지도록 소통을 도와주는 교사, 그리고 어제보다 성장한 내가 되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교육, 이 모든 것을 SDA삼육외국어학원의 교실환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1544-3605
- SDA삼육외국어학원 인력개발 팀장 조정민 -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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