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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 그룹 회장에 반말한 신입 여사원 결국

입력 | 2012-04-19 11:21:00



신입 여사원이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에게 반말을?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에게 카카오톡을 잘못 보낸 신입 여사원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박용만 회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서 "야구도 이기고 편안~~하게 쉬고 있는데 어느 신입 여사원에게서 카톡이 왔다"는 글과 함께 카카오톡 갈무리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신입 여사원이 박용만 회장에게 카카오톡으로 대뜸 "야"라는 반말을 한 것.

박 회장은 바로 "나?"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뒤늦게 박 회장이라는 사실은 알게 된 신입 여사원은 "회장님. 죄송합니다. 카톡창을 잘못썼네요. 친구한테 회장님 카톡에 계신다고 했다가 친구가 장난인줄 알고 모르고 보냈어요"라고 황급하게 진화에 나섰다.

이 말에 박 회장은 "죄송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벽에다 머리를 삼회 강하게 박는다!! 일욜 잘 쉬렴ㅋㅋ"이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 같은 상황을 접한 누리꾼은 "만약 남사원이 그랬다면?", "쿨한 회장님이다", "월요일 아침 출근할 때 떨리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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