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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천희의 이색 공항패션이 화제다.
이천희는 1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새로운 작품 전에 일본 후지산으로 떠나는 캠핑. 아우 신나”라는 글과 함께 공항으로 향하는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천희는 등에 커다란 배낭을 매고 짐이 가득 실린 카트를 밀며 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이천희는 화려한 다른 연예인들의 공항패션과는 달리 캠핑을 떠나기에 실용적인 옷차림으로 산악인 포스를 발산했다. 특히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천희는 훤칠한 키와 환상적인 비율로 등산복을 완벽히 소화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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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종영한 SBS ‘부탁해요 캡틴’에서 국내 최초 관제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이천희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출처ㅣ이천희 미투데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