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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 인민무력부장 김정각

입력 | 2012-04-11 03:00:00


북한 인민무력부장이 김영춘(76)에서 김정각 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71·사진)으로 교체됐다. 11일 노동당 대표자회와 13일 최고인민회의를 통한 ‘김정은 시대’의 공식 출범에 맞춰 핵심 실세들의 인사 교체에 나서기 위한 신호탄인지 주목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최현 서거 30돌 중앙추모대회’ 참석자들을 호명하면서 인민무력부장을 ‘김정각 차수’라고 보도했다. 인민무력부장이던 김영춘이 실각했는지, 다른 자리로 옮겼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숭호 기자 sh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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