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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가 궁중 한복을 차려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유인나는 tvN 새 수목극 ‘인현왕후의 남자’의 극중극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들을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들에서 유인나는 화려한 궁중 한복을 입고 있다. 극 중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성종 역할을 맡은 김진우, 장희빈 역의 박영린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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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극중극이지만 단아하고 인자한 인현왕후 역할로 사극 연기에까지 도전하게 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한복도 잘 어울린다”, “이런 단아한 이미지도 있었네”, “사극 도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인나가 연기하는 최희진은 17세기 조선에서 날아온 선비 김붕도(지현우)를 우연히 만나 인현왕후의 복위를 꾀하는 붕도를 도우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애틋한 사랑을 만들어나간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와 2012년 드라마 ‘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16부작 타임슬립 로맨스물로 오는 18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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