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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영구 결번-은퇴식 수용

입력 | 2012-04-05 03:00:00


지난달 31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던 이종범(42)이 4일 KIA 김조호 단장과 만나 ‘은퇴식과 영구 결번’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플레잉 코치나 해외 연수 제안은 정중히 거절했다. 이종범은 “구단에서 영구 결번과 은퇴식을 해주는 것에 감사한다. 하지만 당분간은 야구에 전념하느라 소홀했던 가족과 친구를 챙기며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공식 은퇴 기자회견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