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사진제공|캘러웨이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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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6·캘러웨이)이 ‘꿈의 무대’ 마스터스에서도 잘나가는 루키 대접을 받고 있다.
배상문은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미국), 미겔 앙헬 히메네즈(스페인)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배상문으로서는 최상의 조 편성이다. 마스터스라는 큰 무대에서 우즈와 함께 경기를 펼치게 됐다는 건 그만큼 기대를 받고 있다는 증거다. 또 배짱이 두둑하고 자신감 넘치는 배상문에게는 오히려 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11시35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최경주(42·SK텔레콤)는 데이비드 톰스(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경기하고,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매트 쿠차(미국), 제프 오길비(호주)와,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는 애런 배들리(호주), 루카스 글로버(미국)와 1,2라운드를 함께 경기한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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