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초·중 당구대회를 제패한 김보건. 마포|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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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신동 김보건(12)이 채널A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불멸의 국가대표(이하 ‘불국단’)‘에서 모두의 혼을 빼놓는 묘기당구를 선보였다.
김보건은 귀여운 외모를 겸비한 최연소 당구 선수. 하지만 실력만은 매섭다. 김보건은 중학생 언니들과 함께 치르는 전국 학생 당구 선수권대회 초중등부 포켓 8볼 부문에서 여러 차례 우승 경력이 있는 어린 고수다. 무엇보다 당구를 시작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출연자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김보건은 6개의 공을 단 한번의 샷으로 한꺼번에 포켓에 넣는가 하면, 버터플라이 샷-점프 샷 등 다양한 트릭 샷을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화려한 묘기 당구, 예술 당구를 보게 된 불국단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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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현 최고의 대표 선수와의 본 대결을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한 불국단의 모습은 오는 7일 토요일 저녁 8시 40분에 채널 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