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체험’ 앱 9일 배포7월 부산해양박물관엔 4D종합시뮬레이터 설치
독도 지형과 수중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독도 체험’(가칭) 애플리케이션. 가상보트를 타고 마치 실제로 독도를 탐사하듯 주변을 돌아볼 수 있다. 국토해양부 제공
‘독도 4D 종합시뮬레이터’는 독도의 모습과 주변 바다에서 일어나는 해양현상, 생태계 변화 등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3차원(3D) 입체영상과 영상에 맞춰 움직이는 의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처음 독도가 생성되는 화산 폭발 순간은 물론이고 현재의 독도 상공에서부터 바닷속까지 이어지는 아름답고 신비한 독도의 모습을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보고 느낄 수 있다.
독도 3D 입체 영상물은 전국 교육청을 통해 초중고교에 배포된다. 3일부터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 독도 전시회 ‘아침을 여는 섬, 우리 땅 독도 이야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움직이는 의자 등을 갖춘 독도 4D 종합시뮬레이터는 7월 개관 예정인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등에서 체험할 수 있다.
광고 로드중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