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작(오후 7시30분)
금희는 계향(고두심)이 주최하는 자선행사에 초대받는다. 계향은 마침 일손이 부족해 요리를 돕고 있는 금희의 요리에 대한 천재적 감각과 재능을 보고 산해(임예진)의 어릴 적 모습을 떠올리며 놀라워한다. 금희는 한술 더 떠 타고난 절대 미각의 경지를 보여주며 계향에게 다시 한 번 강한 인상을 남긴다.
계향은 요리비서인 ‘음식유경’을 집안 종부에게만 전수하던 방식을 중단하고, 공개 요리 경합을 통해 전수자를 선발하겠다고 선포한다. 계향은 산해의 행방을 찾으려고 이전에 산해가 살았다는 바닷가 마을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