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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원료 알고 봤더니…‘벌레’

입력 | 2012-03-29 16:08:00


스타벅스의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에 벌레를 원료로 하는 색소가 들어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채식주의자 사이트 '디스 디쉬 이즈 베지'는 "스타벅스의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와 레드벨벳 후피파이에 동물성 염료인 코치닐이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코치닐은 중남미 사막지대에 사는 연지 벌레를 건조시킨 후 분말로 만들어 추출해낸 색소다.

코치닐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전성을 입증 받아 식용색소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코치닐에 천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 같은 논란에 스타벅스는 "인공 색소 사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해명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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