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월화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에서 남장 아이돌로 변신해 연기자로서 한 단계 도약 중인 고은아.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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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OP 최강 서바이벌’ 남장여자 고은아
권투에 과격한 댄스 소화 온 몸이 멍투성이
그래도 여성팬 늘어 자신감 불끈불끈 솟아요
‘이러다 오빠 부대도 생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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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월화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자신이 여자임을 숨기게 된 ‘남장여자’ 지승연 역을 연기 중이다.
그동안 고은아는 귀여운 외모에 섹시한 몸매를 가진 이른바 ‘베이글녀’로 주목을 받았다. 여배우에게는 당연히 따라오는 관심. 하지만 연기자로서 외적인 관심보다 순수하게 연기로서 인정 받고 싶었던 그는 그래서 ‘K-POP 최강 서바이벌’에 출연하는 각오가 남달랐다.
우선 촬영을 앞두고 머리부터 과감하게 짧은 스타일로 바꾸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숏커트를 했다. 사실 촬영 전에는 가발도 고민했다. 하지만 “가발을 쓰고 연기하는 내가 어색하면 시청자들도 어색할 것”이라는 생각에 과감히 머리카락을 잘랐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민낯도 그의 선택이다. 고은아는 “평소에도 화장을 잘 안하고 다닌다.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되는 캐릭터라 연기하기가 오히려 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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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력 덕분에 고은아는 최근 여성팬이 부쩍 늘어났다. ‘K-POP 최강 서바이벌’의 제작사 이김 프로덕션의 한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 고은아를 응원하려고 오는 여성팬들이 부쩍 늘었다”고 소개했다.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실의에 빠진 박유환을 위로하며 힘을 불어넣어준 사람 역시 고은아다. 이 관계자는 “선배이자 누나인 고은아가 박유환이 슬픔을 이겨내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이 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바이벌 뮤직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채널A에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 중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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