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세계은행(WB) 차기 총재 후보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이 추천된 것을 환영했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논평에서 "김 총장이 아이비리그의 총장이 됐던 것도 놀라웠는데 세계은행 총재 후보에 지명된 건 정말 놀랍고 반가운 일이다"며 이는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 총재는 "국제기구에 한국 국적의 고위직을 배출하도록 노력해야 할 시기에 김 총장이 한국인의 잠재력을 발휘해 줘서 기쁘다"며 신임 세계은행 총재를 G20 회의에서 빨리 만나고 싶다는 희망도 피력했다.
광고 로드중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