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병원은 2013년 말까지 MRI 등 20개 항목 우선적용
▶본보 2월 18일자 A1면 ‘병원 맘대로’ MRI 비용 비교사이트에…
▶본보 2월 18일자 A5면 클릭하면 비급여 진료비 한눈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 비교정보 제공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6월 말까지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의 가격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한 뒤 올 하반기까지 특별시와 광역시 소재 113개 종합병원으로, 2013년 말까지 일반병원(1375개)으로 공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병원 중에 규모가 가장 작은 의원(2만7837개)은 제외됐다.
본보 2월 18일자 A1면.
이 정보는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인 ‘T-Price’(price.tgate.or.kr/)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소비자원 가격조사팀에서 매월 가격을 조사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의 ‘컨슈머리포트’,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정보포털’ 사이트 등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