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마드리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1-12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CSKA 모스크바를 4-1로 꺾고 1승 1무로 8강에 진출했다.
CSKA모스크바의 김인성(23)은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고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26) 역시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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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6분 터진 이과인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한 마드리드는 후반 10분과 25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25)가 추가골을 터트려 3-0으로 도망갔다.
이후 마드리드는 후반 32분 모스크바의 조란 토시치(25)에 만회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45분 호날두의 추가골이 터지며 경기를 4-1로 마무리 지었다.
한편, 마드리드는 오는 19일 말라가 CF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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