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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SBS 드라마 ‘유령’(가제) 출연을 확정하고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지섭은 5월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유령’(가제)(극본 김은희/연출 김형식)에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의 차도남 형사 김우현 역을 맡았다.
드라마 ‘유령’은 우리가 사는 또 다른 세상인 사이버 세계, 최첨단 기기 안에 숨어있는 인간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원들의 애환과 활약, 그 과정의 서스펜스와 퍼즐을 풀어내는 짜릿함을 담을 예정. 특히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다룬 명품 드라마로 폭풍 호응을 얻었던 ‘싸인’의 김은희 작가와 김형식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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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해결에 있어서 반드시 규정과 정도를 지켜야하는 원칙주의자이자, 일에 빠져 사는 워커홀릭 형사. 뛰어난 리더십을 갖고 있지만, 친분 관계가 객관적인 일처리에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행동하는 ‘차도남’이기도 하다.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기영과 엇갈린 운명의 행보를 걷게 된다.
무엇보다 소지섭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맡게 돼 시선이 집중된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한편 ‘유령’의 출연을 결정지은 소지섭은 3월 중 발매될 자신의 미니앨범 ‘북쪽왕관자리’ 수록 곡 중 하나인 ‘1년 전 그날’을 13일 선 공개하며 또 다른 매력 발산에 나선다. 이 곡은 바비킴과 호흡을 맞춘 곡으로 힙합과 음악을 사랑하는 랩퍼 소지섭의 면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사진 제공=5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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