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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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최종전 우리은행 78-69로 제압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신한은행이 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78-69로 승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신한은행은 주전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썼다. 14일부터 열리는 정규리그 4위 팀과의 플레이오프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하은주는 12분 58초만 뛰었음에도 15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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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