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포스터.
MBC 노조 총파업 여파로 스페셜 편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시청률이 반 토막 났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한 ‘해품달’ 스페셜 편은 전국 가구 시청률 24.5%를 기록했다.
이는 3월1일 방송분 41.2%보다 16.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해품달’의 본방송 결방에 타사 드라마의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다.
SBS ‘부탁해요 캡틴’과 KBS 2TV ‘보통의 연애’는 각각 7.2%와 3.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3월1일 방송보다 2.2%, 0.5% 포인트 상승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