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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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시크릿가든’ 프로모션 나서
‘안방극장 흥행퀸’ 하지원(사진)이 올해는 일본까지 넘본다.
지난해 방송했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명성을 재확인한 그는 활동 무대를 일본과 중국으로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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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로 본격적인 한류 시장에 나설 계획. 일본에서 두터운 팬을 확보한 이승기로 인한 후광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하지원은 지난해 영화 ‘7광구’로 중국 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높였다. ‘7광구’는 중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로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 기자회견과 인터뷰로 얻은 반응이 뜨겁다”며 “‘시크릿 가든’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