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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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벌레 발견! 성인의 손만 한 크기의 벌레가 실존한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멸종된 지 80여 년이 지난 것으로 알려졌었던 ‘로드하우 대벌레’가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화산섬 ‘볼스 피라미드’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로드하우 대벌레’의 몸길이는 12cm이며 세계에서 가장 무겁고 날지 못하는 대벌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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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리 중 네 마리를 섬에서 옮기던 중 두 마리는 죽었고, 두 마리는 개체 증식을 위해 멜버른 동물원에 옮겨졌으며 ‘아담’과 ‘이브’라는 별명이 붙여졌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먹을 것이 거의 없는 거친 환경에서 대벌레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연구해 지구의 생태계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로드하우 대벌레가 발견된 볼스 피라미드 섬(출처= 데일리메일)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