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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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중국드라마 여주인공에 낙점됐다.
이다해는 최근 중국드라마 ‘애적밀방’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오는 5일부터 상해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
2008년 드라마 ‘마이걸’, ‘헬로 애기씨’ 등이 중국에서 방영된 후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다해는 중국으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신중히 검토한 끝에 최근 ‘애적밀방’의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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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총 3개 국어가 능통해 해외 활동에 지장이 없다. 특히 중국에 진출한 한국배우 중 중국어 실력이 가장 뛰어나 현지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팔방미인이네~ 외국어도 잘하고”, “중국어 원어 연기가 가능할 정도인가?”, “드라마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해 10월에 통역없이 중국 토크쇼 ‘쾌락대본영’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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