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오후 7시40분 ‘아빠와 함께 춤을’
‘아빠와 딸이 함께 추는 케이팝 커버댄스.’
개그 듀오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이 채널A의 새 예능 프로그램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아빠와 함께 춤을’의 진행을 맡았다.
진행자 정찬우와 김태균은 실제로도 아이를 키우는 대한민국의 아빠 중 한 사람이다. 때로는 아빠의 입장에서, 때로는 신세대 자녀들을 이해하는 눈높이에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2일 첫 방송에는 평소 집에서 말을 잘 나누지 않고 서먹하기만 한 백창선·지은 부녀와 황승희·지수 부녀가 각각 티아라의 ‘러비더비’와 인피니트의 ‘내 꺼 하자’에 도전한다. 여기 저기 관절이 말썽을 부리고, 몸과 마음이 따로인 아빠들과 아빠가 그저 불편하기만 한 사춘기 딸들은 과연 케이팝 커버댄스를 완성할 수 있을까. 2일 오후 7시40분 ‘아빠와 함께 춤을’에서 그 결과가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