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유도, 런던올림픽 7체급 출전권 모두 획득
한국유도회는 28일 남자 대표팀이 지난 주말 끝난 체코 월드컵 결과를 토대로 올해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에 걸린 7체급 출전권을 모두 따냈다고 밝혔다. 국가별 출전권은 체급별로 1장씩 주어지는데 국제유도연맹(IJF) 세계랭킹(2월 21일 기준)에서 최광현(국군체육부대·60kg급), 조준호(한국마사회·66kg급), 왕기춘(포항시청·73kg급), 김재범(한국마사회·81kg급), 이규원(한국마사회·90kg급), 황희태(수원시청·100kg급), 김성민(수원시청·100kg 이상급) 등 7명이 체급별 올림픽 출전권 기준에 포함됐다.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세계랭킹 포인트를 추가할 수 있는 대회가 2012아시아선수권대회(4월 26∼29일)뿐이어서 세계랭킹에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게 유도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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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