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SK텔레콤과 KT 가입자에게 와이파이 존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29일부터 와이파이 서비스인 ‘유플러스 존’을 다른 통신사 가입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28일 밝혔다.
▶본보 2011년 11월 1일자 B4면 통큰 LG유플러스 “와이파이 완전 공짜”
이에 따라 전국 8만여 곳에 설치된 유플러스 존에서는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노트북 등 인터넷 기기를 사용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의 기기 화면에서 ‘FREE_U+zone’을 선택하면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다. 이번 와이파이 무료 서비스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없는 롱텀에볼루션(LTE) 이용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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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