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빠진 신한은행에 완승…3위 1게임차로 밀어내
KDB생명이 5연패에서 벗어나며 2위를 수성했다.
KDB생명은 26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8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두 신한은행을 80-58로 꺾었다. 5연패에서 탈출한 KDB생명은 공동 3위 KB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의 추격도 1경기차로 밀어냈다.
KDB생명에선 김보미 외에도 한채진과 원진아가 10점씩을 거들며 승리에 앞장선 반면 신한은행은 주포 김단비가 9점에 그치는 등 전반적인 슛 난조로 추격에 애를 먹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트위터 @jace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