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9월 첫 그룹경영회의에서 기업 이념에도 공고한 나눔의 철학이 반영돼야 한다며 ‘따뜻한 금융’을 선언했다. 고객의 이익과 성공을 최우선시하는 본업에 충실하되 진정을 담아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놓이게 된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신한금융은 다양한 방면에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신한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일시적으로 돈줄이 막힌 유망 중소기업에 금리 혜택,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성공프로그램(CSP)’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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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보험 가입자가 사망할 때 상속자에게 사망 보험금을 미리 안내해 보험금 수령을 돕고 있다.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은 ‘봉쥬르 차이나’, ‘브릭스’ 펀드 가입자 중 손실을 본 고객이 엄브렐러 펀드로 전환할 때 선취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장학재단도 운영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이 재단은 1월 말 현재 출연 자산이 총 1000억 원이며 지난해 형편이 어려운 총 58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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