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하라. 동아닷컴DB
“다재다능”…8월 계약만료설에 관심
소속사 “사실무근…2년이상 남았다”
일본에서 인기 높은 5인조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사진)의 거취가 연예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구하라가 올 초 재계약에 합의한 다른 네 멤버와 달리 8월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계약만료 후 홀로서기에 나선다 소문이 퍼졌다.
또한 계약만료시점으로 8월이 거론된 것에 대해 “카라의 일본 음반유통사인 유니버설뮤직과의 계약이 2012년 8월 만료된다. 현재 DSP미디어와 유니버설뮤직은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협의중이다”고 설명했다.
카라의 멤버 중 구하라의 거취가 연예계의 관심을 끈 이유는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로 가수 외에 연기자, CF모델, 진행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가능해 상품가치가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구하라는 아무로 나미에와 닮은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구하라는 작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이 드라마의 삽입곡 ‘아이 러브 유, 아이 원트 유, 아이 니드 유’로 첫 솔로곡도 발표했다.
또한 현재 SBS ‘인기가요’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 단독 모델로 발탁됐다. 이밖에 카라 멤버들과 함께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 초콜릿과자 스니커즈의 광고모델로 활동중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