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연출자인 김도훈 PD가 MBC 노조 총파업 여파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도훈 PD는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Doo91e)에 “길어지는 파업의 여파로 이번 주부터 불가피하게 정상적인 후반작업이 어렵게 됐습니다. 힘들지만 작금의 상황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파업으로 3주간 결방한 ‘무한도전’ ‘우리 결혼 했어요’처럼 ‘해품달’ 역시 결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해품달’은 22일 방송을 포함해 종영까지 6회가 남은 상황이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