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네마 천국’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영화감독 겸 배우 자크 페랭 씨(사진)가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가 됐다. 페랭 감독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화배우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지금까지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영화 ‘시네마 천국’에서 어른 토토 역을 맡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특히 해양과 환경의 중요성을 영화로 알리는 데 앞장서 2010년 해양 다큐멘터리 영화 ‘오션스’로 세자르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