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1-2012 V-리그 삼성화재와 드림식스의 경기에서 삼성화재 가빈이 공격을 하고 있다.대전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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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과 박철우 쌍포를 앞세운 삼성화재가 드림식스를 완파했다.
삼성화재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드림식스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5-23)으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23승4패(승점 66점)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
2위 대한항공(20승7패, 승점 56점)과의 격차를 10점차로 벌린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이 전승을 하더라도 남은 9경기에서 6승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 삼성화재는 1세트부터 가빈의 공격력(27점)과 블로킹 우위를 바탕으로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고, 2,3세트에서는 박철우(14점)와 고희진(8점)까지 가세해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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