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연습실과 공연장을 구하지 못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에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해 주고 공연장에는 운영비 일부를 보조해주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에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공모를 통해 지원이 결정되면 2년 동안 문화예술단체에 공연장과 연습실,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문화예술단체는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을 상주 공연장에서 실시해야 한다.
2010년과 지난해에는 김옥련발레단,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극단 맥, 얼쑤동래관현악컨소시엄, 뉴프라임 오케스트라 등 5개 단체가 해운대문화회관, 영도문화예술회관, 동래문화회관, 을숙도문화회관 4개 공연장에 상주해 사업계획 대비 132%의 성과를 냈다. 051-745-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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