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 핸드볼팀 출범
SK그룹 회장인 최태원 핸드볼협회장(오른쪽)이 10일 SK 루브리컨츠 창단식에서 선수 들로부터 유니폼과 공을 받으며 미소 짓고 있다. 유니폼에 적힌 번호 22(幸福·행복의 획수)는 최 회장이 좋아하는 숫자이며 뒷면에는 최 회장의 이름이 적혀 있다. SK 제공
SK 루브리컨츠는 초대 사령탑으로 김운학 전 용인시청 감독을 임명했다. 창단 멤버 선수는 국가대표 출신인 김정심 권근혜 남연지 등 총 13명. 용인시청 선수 8명 외에 공개테스트로 김종란 노현아 전현민 이선미 박지연을 선발했다.
최태원 핸드볼협회장(SK그룹 회장)은 “한국 핸드볼을 응원해준 국민을 위해 행복과 감동으로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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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창단식에는 최 회장과 최관호 SK 루브리컨츠 구단주,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