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 캄프에서 열린 대화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발렌시아를 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차전 원정경기의 1-1 무승부를 합계, 발렌시아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의 결승 상대는 미란데의 3부 리그 돌풍을 잠재우고 결승에 선착한 아틀레티고 빌바오다. 결승전은 오는 5월 25일에 열린다.
바르셀로나와 빌바오는 각각 26번째와 24번째 코파 델 레이 우승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